梁詠琪(양영기) -短髮(단발)- 양영기

즐겁고..또 즐겁고..잠을 편하게 잔다..
얼마나 즐거운 시간들의 연속인지 모른다..
원래 그렇게 지내온 것이 정상이었고..우울하고 침전되는 음울함은 나에게 어울리지 않았다.
재미있게 웃고 떠드는 시간들로만으로도 하루가 모자른데도...
왜 그 동안 집착하고 예전의 시간에 꽂혀서 지내왔던가..
시간은 멈춰있지 않은 걸 그리 잘 알면서..

생각은 의외로 명료했다..
하나로 귀결되자마자..그 이후부턴 일사천리였다..
어렵지 않았다..
터질것만 같았던 부풀어진 배와 덕지덕지 붙어 이미 나와 일체가 되어버린 살들은 하루하루가 흘러갈수록 사라져갔다.
너무나 쉽게 빠져서 어쩌면 당뇨가 아닐까 하는 생각할 정도로..살 빼우는 것은 내가 잘 하는 일 중 하나가 되었다.
거울을 보면서 달라진 것은 없다고 느끼지만..
머릿속에는 즐거운 생각들로만 가득차 있었기에..
그거면 충분했다..
살 빠지는 것은 덤일 뿐..

그리움도 끝났고 집착도 끝났다.
이젠 쥐어짜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
마른 오징어도 쥐어짜면 엑기스 물이 나온다고 하지만..그건 마른 오징어나 해당될 뿐.,.
생각을 쥐어짠들..진짜 없다..
가볍고 상쾌하다..
걷고 뛰면서 생각하는 건 이젠 현재의 나 그리고 미래의 나에 대한 관심과 희망일 뿐..

이 블로그를 폐쇄할까 생각도 했다..
근데 뭐하러..노래 듣기 딱 좋은 이 블로그를 뭐하러 폐쇄하나..
지나간 흘러간 시간들의 흔적을 보면서 쿨하게 페이지를 넘길 자신감이 충분한데.
무언가를 결심해서..어떻게 행동할 필요 없다.
이미 난 머리카락들을 잘랐다고 리셋하여 새 맘을 가졌다고 광고할 필요도 없다..
디올옴므 청바지의 통이 사실 좁은 것도 아니였고..허리가 들어가는 자켓이 원래 예뻤다는 걸 사실 살 빼기 전부터 알고 있었잖아..
살 뺐다고 좋아할 필요도 없다..
오래되고 어두컴컴하여 도저히 끝이 없는 것 같은 긴 터널을 갖혔다고 생각했지만..
조금만 걸어 나와보니..
1분도 안 걸리는 짧은 터널이었다는 것을 알아챘을 때는 내 나이 벌써 39살이더라..
그래도 뒤늦게라도 이렇게 명료한 결론을 생각해서 다행이다..
진짜 다행이다.

살이 빠지니..좋고 또 좋은 걸..
왜 그렇게 먹고 마시고 자고..
그걸로도 모자라 추억들을 왜 꺼내서 잡수고 했을까나...이 아저씨야..ㅋ




作詞:陳國華 作曲:鄭淑妃 編曲:Terence Teo

哭到喉嚨沙啞 還得拼命裝傻
我故意視而不見 你外套上有她的髮
她應該非常聽你的話
她應該會順著你的步伐
乖乖的呆在家
靜靜的守著電話

我已剪短我的髮 剪斷了牽掛
剪一地不被愛的分岔
長長短短 短短長長
一吋一吋在掙扎

我已剪短我的髮 剪斷了懲罰
剪一地傷透我的尷尬
反反覆覆 清清楚楚
一刀兩斷 你的情話 你的謊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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