麥浚龍&謝安琪(맥준룡&사안기) -羅生門(라쇼몽)- 기타중문음악

남녀간의 일은 남녀모두에게 다 들어봐야 한다는 것을 우린 알고 있다. 나와 타인 그리고 우리가 경험하는 일들만 보더라도 양쪽의 말을 다 들어봐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니던가..어차피 인간은 얼마나 이기적인 존재인지 자기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지 않은가..
모든 상황은 내 위주이고 우주의 중심은 나이고 내가 이 시간의 주인공이기에..항상 나의 말과 행동은 정당하기에 비난의 허용은 용납하지 않는다

사안기와 맥준룡이 함께 부른 라쇼몽은 십년전 맥준룡이 부른 경경어회와 념념불망에 대한 현실적 꾸짖음이라고 해야 할까..
남자가 떠나간 연인에 대해 그리워하는 내용이 경경어회와 념념불망의 내용이라면..라쇼몽에선 경경어회와 념념불망이 오직 남자의 입장에서만 징징거리는 이야기라며 단호하게 꾸짖고 있다..가사에서 보면 남자는 헬로키티와 만화를 좋아하는 여자였다고 이야기하지만 여자는 만화를 좋아한 적 없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한다....이 얼마나 아이러니하고 메멘토적인 반전이란 말인가..결국 남녀사이는 양쪽의 말을 다 들어봐야 한다는 진리를 또 한 번 느끼게 한다..
예전의 시간이 만들어주는 환상에서 이젠 그만 빠져나와서 현실을 직시하기를...
십년을 기다리던 말든 어차피 떠난 사람은 다시 돌아갈 맘도 없다...
아무리 그립고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글쓰고 블로그를 업데이트를 해도 여자는 볼 맘도 없다..

남녀사이라는 것이 현실적으로 얼마나 가깝고 먼 사이인지..우리가 같이 보냈던 예전의 그 시간들이 나와 너에게 결국 다르게 기억되고 다르게 간직된다는 걸..누군가는 환상속에서 여전히 헤메이고..누군가는 현실속에서 여전히 과거를 밀어내고 있다는 것을..
내가 알고 있는 너가 진정 너였을까..난 어쩌면 내가 만든 환상에 널 대입시켜 나 혼자서 바보같은 사랑을 하고 있지 않았을까..
남에게 동정을 사며..여전히 난 널 잊지 못 하고 이렇게 아파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며 네가 이 맘을 언젠가는 알아주지 않을까..
그러는 시간동안 밥 잘 먹고 다른 이성과 스쳐가는 인연을 수 없이 만들어가며 즐겁게 웃으며 시간을 흘려보내면서..
여전히 널 못 잊는다는 말을 쉽게 하고 만다.. 

널 그렇게 그리워하고 오랫동안 기다린다고 하여도..그게 정말 진심인지..
서로 만나고 있을 동안에도 우린 얼마나 다르게 느끼고 서로 다른 것을 일찌감치부터 알고 있지 않았던가..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내가 어떤 사람인지..여전히 모르고 있으면서..
그러면서 어떻게 날 사랑하고 있다고..너무나 그리워하고 있다고..이야기 할 수 있는가..
진짜 날 사랑하고 날 그리워하고 있다면 다른 사람에게 네가 날 여전히 그리워한다는 말을 들을 것이 아니라..
용기를 내어 직접 나에게 찾아와 네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용서를 구해야 하는 것 아닌가..
넌 지금도 이별에 대한 아픔만을 구구절절 이야기하고 상처에 대해서 네가 피해자인 것처럼 동정을 사고 있지만..
넌 아직도 무엇을 잘못했고 어떻게 나아질건지 파악도 못 하며 칭얼거리고 있을 뿐..

손에 꽉 쥐고 있는 아름답고 행복했던 예전의 시간은 저멀리 사라지도록 얼른 놔줘야 한다..
언제까지 붙잡고 살아갈 것인가..




作曲:伍樂城  填詞:黃偉文

J:若果你 未覺荒謬 被傳聞談論的瘋子挽著手

K:很感激 喜歡我十年仍不休
近日舊同學說我已 耿耿於你 心六百週
很可惜 這一世未能長廝守
但事實如若告訴你或更內疚
我愛過哈囉吉蒂嗎 似乎沒有

K:狄更斯是漫畫嗎 仍然少女誤會了嗎
迷戀蔽眼才給美化 但其實真懂得我嗎

K:那動人時光 不用常回看
能提取溫暖以後渡嚴寒 就關起那間房
最動人時光 未必地老天荒
難忘的因你太念念才難忘
容易抱住誰十年 最難是放

K:真心講 想起那段情仍不枉
若路上重遇會笑笑問你近況
你每晚更新的臉書 卻無謂看

K:離別了若想心安 先不要每夜重翻舊案
望著更好的地方 為下段愛戀吸收陽光

K:那動人時光 不用常回看
能提取溫暖以後渡嚴寒 就關起那間房
最動人時光 未必地老天荒
難忘的因你太念念才難忘
容易眼淚流十年 難在擦乾

J:還在嘆息那愛戀不到氣絕 便已安葬(K:怕掛念太猖狂)
J:敎兩人心裡有道不解的咒 沒法釋放
J:個個也探問愛戀不老的秘方(K:個個也探問愛戀不老的秘方)
J:唯獨壯烈離座 可百世流芳(K:難道抱著殘像 可百世流芳)
J:你未忘 我未忘 猶勝伴在旁(K:你未忘 我未忘 情信亦泛黃)

J:不心安 清早與夜來亦望望
收不到信號過兩秒又再看看
你說過常聯繫對方

J:從前號碼 等於老地方 不敢拆掉再裝(K:那動人時光 不用常回看)
K:能提取溫暖以後渡嚴寒 就關起那間房
J:猶如絕症 天天有預感 幸福即將再降(K:最動人時光 未必地老天荒)
K:最纏綿那黑影 即使每夜遊蕩 其實一早已給安葬

J:情人若你也未忘 約定誰過十年暗渡陳倉 再續夜航

K:別瘋狂 J:下個一月
J:願如期團聚於 冰島某地方(K:讓前塵沉澱於 福島某地方)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