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백이면서도..어쩜 저렇게 때깔이 곱게 나오던지..창저가가 전해주던 전자음악멜로디로 충격이었지만..연애태도1998의 묘한 분위기도 나름 충격이었다..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오가는 듯한 분위기에..섹시한 곽부성의 보이스..제목과 너무나 잘 어울리지 않나..
어쩜 저리도 변신을 잘 하는지....하얀 수트를 입고 물맞아가면 춤추던 펩시맨에서..금새..매력이 그냥 철철 넘치는 섹시한 랭자이로..최전성기시절이여서 그런지..뭐든지 모습이 자신감있어 보이는 것이..정말 멋지다..
얼른 담국정아저씨가 현업으로 복귀를 하셔야 하는데..이런 스타일의 노래를 만들어 당당하게 트렌드로 승화시킬 수 있는 작곡가는 담국정뿐이다..장가첨이나 장계총은 아직 멀었고..뇌송덕은 너무 몸 사리고..c.y.kong은 감성 고갈된지 오래고..왕쌍준은 편곡쪽이고...담국정이 얼른 돌아와야 돼..엇비슷한 음악들이 난무하는 홍콩음악계에 그의 존재가 빛을 발할텐데..
애런의 무림성연 연창회때에 세션의 객원감독하는 것이나... 도리스 데이의 오래된 팝곡 perhaps perhaps perhaps를 편곡하여 이가회무를 만든 것을 보면,..여전히 그 능력치는 제대로 살아있는 듯 한데..
홍콩에 이런 혁신적인 스타일의 곡을 만들 수 있는 작곡자는 진짜 드문편으로,,
애런에게 항상 맞춤복처럼 가장 잘 어울리는 곡들을 제공하던 담국정의 부재는 그래서 더욱 더 아쉽다.
특히, 연애태1998, 유효일기, 목우습지구, 애정기본법 등은 애런에게 참 잘 어울리는 댄스장르인데..
여 명에겐 뇌송덕이..유덕화에게는 두자지가..장학우에게는 구정옥이 잘 어울렸던 것처럼...곽부성에겐 담국정이 답이거늘..
http://blog.naver.com/goformore/220924734034




덧글
goformore님이 아실 것 같아서 여쭤보는데요.
일변경성 뮤직비디오 중에 물소리라고 해야하나.. 물방울이 보글보글 거리는듯한 소리가 나는 버전이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유튜브는 아무리 뒤져도 안나오네요. 뮤직비디오가 아니면 아마 펩시 광고였을텐데.. 혹시 생각나세요?!
일변경성의그 물방울 소리 기억납니다. 아마..dvd뮤직비디오로는 물방울 나는 버젼으로 나오지 않았을까 싶네요. 가라오케용뮤직비디오에는 노래외의 그런 효과소리들은 다 삭제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