郭富城(곽부성) -野草(야초)- 곽부성

그렇게 큰 인기를 얻은 곡은 아니다..워너시절의 마무리를 장식하던 trilogy앨범의 신곡이었는데..그 어떤 발라드곡들보다..나에게는 꽤나 큰 의미로 다가오는 것 같다. 처음에 들었을 때에는..흔히들 이야기하는 전형적인 곽부성스타일의 발라드곡이라고 생각했는데..시간이 흐를수록..나에게 있어서는 계속 기억하고 싶은...아니 어쩌면 지워버리고 싶은 지난 날을 대변해주는 것 같다고나 할까..

노래 자체가 너무 좋은 곡인데..다행히 곽부성이 불러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만일에 다른 가수가 불렀다면..감정이입이 덜 되었을지도..사실 이 때 오락성도 더 이상 예전같지 않아서 많이 실망했는데..이 곡만큼은...사정봉의 비주불가와 더불어서 오락성의 음악史에 있어 최고봉이랄까....그에 걸맞는 임 석의 가슴을 후벼파는 가사하며...
이후에 작곡한 여 명의 돌연념구도 너무나 좋았고..그러니깐 오락성아저씨..다작은..제발..-_-;;

그의 또다른 발라드곡들중에서 苦戀視線과 半生緣分, 用一首歌的時間懷念니, 花多眼倦을 참 좋아라 한다..
그나마 이 야초는 다행스러운 것이 그가 무대보전 연창회를 할 때에 (워너시절 마지막 연창회에다가 마지막 앨범이었으니) 앨범이 발매되어서 2004무대보전무림대회와 2005무대보전비월무림연창회에서 불렀다라는 것..
이제..이런 노래들을 곽부성이 연창회에서 불러줄 일이 있겠나마는...우중감탄호 다시 듣는데에 무려 17년이 걸렸으니^^;;

https://blog.naver.com/goformore/220829499035



作詞:林夕 作曲:伍樂城 編曲:伍樂城

其實你們訂婚 無礙我們靠緊 
你有權變心 不希罕有這名份
期望你能拒婚 上演另一齣畢業生
別要當我這樣能死心 我長處是斷了氣又再生

*情像野草 剃光了始終長出那點鬚
就是被踩都啞忍算數 你將我的往事全拔去 
亦寄生於糞土
寧像野草 決不肯枯萎天生我犯賤都好
燒光了比當初更高 遠隔天邊仍望到

來日你們已婚 還令某人誕生
當朋友談個心 一點不覺得遺憾
無論你嫌我狠 還是默認新的比舊吸引
願我化作會害人的蚊 貼著耳畔對你說願意等

Repeat *

我在橫蠻時像野草冤氣嗎 你願纏綿時用愛火燒我嗎
來當你怕我的不化 心底裡沒理由害怕花

情像野草 剃光了始終長出那點鬚
就是被踩都啞忍算數 你將我的往事全拔去 仍能殺出血路
寧像野草 決不肯枯萎天生我犯賤都好
燒光了比當初更高 遠隔天邊仍望到

당신들이 이미 결혼을 약속했던 사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요..
결정은 물론 당신이 하는 것이지만..결국 저는 초대받지 못한 하객이 되고 말았네요
어쩌면 당신이 그 결혼을 거절할지도 모른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끊었던 당신에 대한 맘을 다시 이어가고 있답니다.

내 사랑은 야초와 같아서..뜯어지고 깍인다고 하여도..다시 자라고 만답니다..
누가 절 짓밟는 것은 괜찮은데..당신은 우리의 사랑을 다 들어낼려고 하네요..
그러면 전 또 남아있는 조그마한 감정에 다시 기생하면서 사랑의 맘을 키워간답니다.
제 맘은 야초와 같답니다..
원래부터 시들고 척박하여서..날 나쁜 놈으로 생각해도 괜찮답니다.
오히려 첨보다 더 커져만 간 나의 사랑은
당신이 비록 멀리 떨어져 있다고 하여도 바라볼 수 있답니다.

내일 당신들이 결혼을 한다라고 하면..후에 아이를 가지게 되겠죠..
그냥 친구들처럼 말을 했을 뿐..그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지는 않아요..
내가 이렇게 한스럽게 생각을 하는 것을 당신은 싫어하겠지만..
우리의 오랜사랑보다 당신의 새로운 사랑의 결실을 전 묵인했으니 신경쓰지 마세요..
전 조그마한 모기가 되고 싶어요 그래서 당신에게 몰래 다가가 기다린다라고 말하고 싶어요..

내 맘이 아파지는 것은 모질게 자라난 야초가 갖고 있는 서러움과 같은가요?
당신은 결국에는 내 사랑이 뜨겁게 타오르는 소리를 듣고 싶은 건가요?
당신은 나의 맘이 변하지 않을 것이 두렵겠지만..그러지 마세요..
전 당신을 해치고..두렵게 할 맘을 가지고 있지 않아요..

당신은..아름다운 꽃이고..
전..그냥 아무렇게나 자라난 야초이니깐요..


덧글

  • Bunny 2012/01/02 10:46 # 삭제 답글

    지난번 정이건의 감격아적견도 그렇고 얘도 어쩐지 슬프게 들리지... G Major(사 장조)특유의 멜로디 때문에 그런가...
  • goformore 2012/01/02 10:51 #

    감격아우견은 정이건의 음악에서 팬들이 함께 하는 엔딩곡이라서 그런지 더욱 더 슬픈 것 같구..야초는 저에게는 가사때문에..더욱 더 정말 슬프게 들리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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