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아주 가끔이었지만..어쩌다가 사대천왕들이 채널 브이에 나오면 그 날은 마치 횡재라도 한 것 같았고...
특히 이 달의 앨범으로 천왕들의 앨범들이 선정이 되면 채널 브이 틀 때마다 신작 뮤직비디오가 나와주니..그 얼마나 좋았던가.
97년 가을 곽부성의 새 국어앨범 애정니가 그 달의 앨범으로 선정되면서..채널 브이 틀 때마다 나오고..더욱이 뮤직비디오로 본 그는 머리를 앞으로 내리니 더 젊어보이기까지..
눈으로 그가 방중방의 1등을 차지하는 것을 보니. 그가 인기많다라는 것이 참 신기하기까지..딴 세상속에 사는 사람같았는데..그 쪽의 소식을 눈으로 확인한다라는 것이..기분이 묘했다고 해야 할까...
채널 브이에서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가 애정니일만큼 97년 당시에 참 많이 봤었는데..첨 봤을 때에는..나름대로의 반전에 놀라기도 했었는데..ㅎㅎ 뮤직비디오를 보면서..우리나라에 빨리 라이센스로 발매되라하면서..기다리다가..레코드샵에 가서 드디어 애정니 앨범을 봤을 때의 그 희열이란..어찌보면 고등학교3학년때..분기마다 얻게 되는 최고의 기쁨들이 아니였을까.




덧글
고3때 저 앨범 사서 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딱 그때 듣고 저게 어디 갔는지 모르겠네요
이제 애랑 씨름하느냐 음악도 못들어주고... 여기서 가끔 뮤비보고 하는 재미가 솔솔하답니다.
곽부성 최악의 앨범판매량 앨범이 '공수도'인거로 아는데....유덕화 최악의 판매량 앨범이 아마 이 쯤 나왔던 96년 - 97년
'진생명' 일겁니다....아직도 재고가 있어서 구매가 가능한 유일한 앨범...ㅋㅋ 마지막 트랙에 명곡이 있는데...묻혀버려서리..
'애재각골명심시' 이 앨범이 없었더라면...유덕화가 어떻게 되었을지...
이때 곽부성의 인기가 최고로 올라갔는데..상대적으로 이때부터 울 나라의 중음이 완전 망해서...그나마 착착 발매되던
곽부성의 앨범도 어느순간부터...라이센스로 안나오고...'애적호환' 부터인가요? 안나왔던게..
98펩시콘서트때...마지막곡이던가 '제야심정' 인가 부르기 전에..먼 소리이지는 못알아먹지만...
울면서 멘트하고 노래부르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문제는 비디오로 소장중이라 다시 볼 수가 없네요...ㅋㅋ
곽부성의 앨범이 그나마 우리나라에 제일 많이 발매되었을텐데..1998년 일변경성앨범부터 발매가 안 되기 시작합니다. 후에 띄엄띄엄 hip hip hurray하고 여도유쾌 이렇게 발매되고..완전 끊겼죠..
공수도는 초판발매도 제대로 안 팔리면서 꽤나 충격이었습니다. 천왕이라는 칭호가 무색할만큼 최악의 판매량이었죠 ㅎㅎ 이후 더 이상 재판발매가 없었죠..워낙 곽부성필이 안 나는 앨범인지라 ㅋ 흡사 미발표곡모음집같은 느낌이었는데..문제는 이 앨범 이제는 정말 구하기 힘든 절판앨범이 되어서..구하기 정말 어렵게 되었습니다. 안의 사진들은 거의 예술적으로 회춘한 모습이어서 팬들에게..소장가치가 충분히 있는 앨범인데..
(하기야 96년에 토끼는 초등학교 4학년이었으니...ㅋ)
근데 어렴풋이 기억나요. 옛날에 집에서 그냥 막 케이블/위성 방송 돌리다보면
채널V랑 또 봉황방송인가?? 꼭 불꽃같이 생긴 로고 있던... 아무튼 저 중3때까지 많이 본 것 같아요.
발매되고...안나오다...'애여차신기'가 BMG에서 나오고 주욱 안나오고...정수문, 곽부성이 워너소속이라 착착 발매 잘해줫는데..
지금이야 인터넷으로 가격비교해 가면서 홍콩쪽 쇼핑몰에 주문하지만...당시에는 명동에 있는 중화서적인가요? 여기서
주로 구매를 했죠...
'애재각골명심시' VCD 들은건 3만5천원...일반판은 3만원 받아먹는 만행을..!!..아무리 당시 나라가 망했지만서도..
CD한장에 그 당시에 저 가격받은건 정말 너무한듯...ㅋㅋ..그래도 머 없는 용돈 쪼개서 샀던 기억이 나네요.